중랑구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하프 코스(약 22키로미터)를 전보다 1분 단축 1시간58분 대에 끊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더운데다가 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탈진으로 쓰러질뻔 하였네요. 반환지점에서 음료와 바나나 공급대에서 5분동안 음료와 바나나를 미친듯이 먹었다는 ㅋㅋ;
진짜 쓰러지겠다는 느낌을 난생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가운데 선수를 피니쉬 까지 리드 해주시는 여성 마라토너.
결승선 통과직전!
포토샵에서 Raw포맷을 HDR 편집 / 보정 해보았습니다.
지금 아주 허벅지가 아주 터지겠습니다 물집도 잡히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