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출근했더니 감 다 떨어졌습니다.
주으러 가야겠네요.

40D와 엄마백통 질렀습니다...ㅠㅠ
물론 회삿돈이지요...그러나 백통을 지르는데...가슴이 덜덜 떨리더군요...
드뎌 캐논 유저가 됐습니다.

렌즈 구성은 일단 17-85, 70-200입니다.
70-200마운트 해 보니...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지는 않을 듯...
10-22살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간략하게 테스트 해 보니 최대 망원쪽에서 조금 소프트하네요.
원래 특성인지 아니면 핀 교정 해야할지...
그리고 아빠백통으로 살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망원에서 엄청 떨리네요...(당연한걸...바보같으니라고...)

광각은 17 정도로 그럭저럭 쓸만 하네..
야외 촬영에서 IS기능을 거의 안쓰기에.. IS쓰면 AF가 좀 느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리..
...
모두들 40D로 가는데.. 난 Mark 계열로 가고 싶은데.. 언제 가나?

계속 고민입니다. 40D로 갈지 원두막 중고, 니콘 D300.... 예산과의 싸움... 그냥 좀만 더 참아보려고 부적 붙이고 있습니다. -_-;

40D...일단 느낌이 나쁘지는 않네요.
캐논 사용 안 해본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만 합니다.
곰곰 생각해 보면 가격대 성능비 매우 높은 기종 같아요...

저는 이제 진정한 전 기종 유저가 되었습니다.
니콘 D200/18-200vr
캐논 40D/17-85, 70-200 2.8
소니 A100/18-70, 80-300
삼성 GX10/12-24,16-48,18-50,50-135,50-200
올림 E300/14-50
움하하하....모두 회사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