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0|어제:0|전체:343,924|회원:5 (0)|게시물:4,511 (0)|댓글:24,990 (0)|첨부:14,473 (0)
2009.05.27 08:54

[출첵] 5. 27.(수)

조회 수 9430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요일 고 노 전대통령 연결식이 회사 근처(광화문)에서 하네요.

2004년 이른 봄에 대통령 지켜보겠다고 촛불로 맞섰던 그 광화문 거리에서 이제 그를 보내게 되었군요.

이날 조기 내거는 날이니 혹시 댁에 태극기 있으신분들 내려 다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나마 한없이 울듯 싶네요.

아침부터 착찹한 글 죄송합니다.

어제 PD수첩 "바보 노무현, 봉하에 지다"를 보고난 후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Who's 해민아비 백만영

찰라의 추억, 해민아비

  • profile
    김태학 2009.05.27 10:02
    어제도 술 한잔 했습니다. 답답 합니다.
  • ?
    임지훈/바카스 2009.05.27 10:19
    저도 어제 PD수첩 봤습니다.
    인간 노무현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대통령 노무현은 그렇지만은 않다고 느꼈습니다.
    대중의 평가도 양극을 달리더군요.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슬픈 것'과 '너무 기쁜 것'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별 반응을 안보이면 독한 놈이라거나 메마른 놈 소릴 듣기도 하지요.
    감정 표현도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닌가봐요. ㅜㅜ
  • ?
    카스탈리엔/최경희 2009.05.27 10:54
    죽기 전에는 그렇게 다들 못 잡아 먹어 안달이더니만,
    국민들의 이 얇은 바닥 냄비 인심 정말 깜놀입니다.

    여러가지 담론들이 제시되어야 하는 공간들이 아무런 평가와 비판의 과정 없이 그대로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그 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저도 노무현을 찍었고, 탄핵 반대 집회도 가서 시위도 했지만
    저도 임지훈님처럼 아무런 코멘트도 안하고, 아무런 의견 표현도 못하겠습니다.

    보류입니다. 단지 슬플뿐이네요.
    사실을 정말 뒤에 숨겨진 사실들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서거하신 그 분에 대한 평가는 잠시 미루려고 합니다.
  • ?
    최성군/KOON™ 2009.05.27 13:27
    어렸을 때, 박정희 대통령 서거시에는 세상 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평가는 역사가 하겠지요..

    그렇지만, 그 어떤 인생이던 의미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살다보면,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자제할 줄 알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풍부한 감성을 없애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973 모여서 시즌마무리 할때 이런것~ 9 file 서종모 2009.02.17 11450
972 목마른 목요일... 2 최성군 2012.07.26 14894
971 목요일 이네요 (벙개유효) 12 file 최성군 2008.05.22 9496
970 목요일 출석~! 3 임동관 2011.03.24 9398
969 목요일야간, 아님 금요일 야간 남산 어때요?? 4 임동관 2008.08.06 9461
968 목요일입니다. 6 서상준 / 연우빠 2011.01.27 9403
967 목욜~늦은 출첵~~ 3 김태근 2007.11.22 9432
966 몽씨 1 오익문 2007.06.28 8960
965 무더운 월요일.. 첵.. 2 최성군 2012.07.30 9505
964 무사히 라이딩 잘 했습니다 5 file 최성군 2008.06.15 8890
963 무지 더운 화요일에... 5 최성군 2008.05.27 9388
962 무지막지한 키커들 3 file 최성군 2007.03.26 58285
961 문의 드립니다 알려주셔요 2 이상헌 2011.04.10 14034
960 뭐부터 해야 할지.. 12 최성군 2010.04.13 10736
959 뭘 먼저 사야 할지... 5 최성군 2005.09.05 10672
958 바디+렌즈 파우치 (상혁이 보삼) 6 file 최성군 2010.01.14 9481
957 바라본 세미나 후기 4 file 서종모 2010.08.03 9427
956 바로 이런 팔로우샷 함 찍어 보는게 소원입니다. ㅜㅜ (Tri-copter FPV 촬영) 3 박정환 2011.05.19 9470
955 바이크쇼 다녀왔습니다. 3 file 최상혁 2011.03.05 9422
954 반가와요 +_+/ 10 서상운/무한서쌍 2010.12.02 9418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