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이나 맛사지/물리치료를 받아보는게.. 어떨런지..

출~

이번주 잔차 퇴원 예정입니다만... 어케 되어 있을지 무척 궁금... ㅎㅎ ^^

일단 정형외과나 한의원에 가서 물리 치료를 받는게 치료 효과는 제일 좋구요.
혜민이 때문에 병원 가실 형편이 안되신다면
파스 붙이고 아픈 부위를 이완/수축하는 운동을 해주세요.

운동 방법은 막 움직이시면 안되고
천천히 이완 시킨 후 최대 이완시킨 상태에서 몇 초간 유지,
그리고 다시 천천히 수축시키고 최대 수축시킨 상태에서 몇 초간 유지...
너무 아프면 강도를 약하게 해서... ^^;

무엇보다 아픈 이유를 찾으셔야 합니다.
단순히 과격한 동작이나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발생한 거라면 위와 같은 운동이나 치료로 해결되겠지만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것이라면 자세 교정부터 해야 합니다. ㅋ

등짝 결리는거 생각보다 양약의 효과도 좋던데요..
약국서 약사다 먹으니 바로 좋아지던데 그런 상황은 아니신진...

한의원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결림(담)은 피곤에 의해 온다는데.. 그닥 피곤한 것도 없었는데...
사람이라는게 간사한지..
한의원 문앞에서 어께 휘둘러보니 좀 괜찮아서 들어갈까 좀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가장으로 빨리 나아야 될 것 같아 침 맞고, 부황 뜨고 찜질후 파스까지 붙이고 왔습니다;;;;

2주동안 와보라는데...... 내일 상황봐서 갈까말까 생각중입니다.(1.5만원 * 10 = 15만원 @__@;;;)

음 .. 목욕탕 가서 때밀이 아저씨한테 때 밀구 맛사지 해달라고 하시믄 딱인데 ㅋ

전 어깨 쑤시믄 가서 때밀어요 으하하하 음..민망하다.
월요일이네요 벌써

9월도 한달의 2/3이 가버리고, 할 일은 산 더미이구, 가을비는 주룩주룩..
전 낼 공주 갑니다. 가는 KTX가 없어서 ㅠㅠ 아무래도 운전하고 갈듯혀요. 에구 내 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