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손님 다녀가셨습니다. ㅠ.ㅠ

by 김태학 posted Sep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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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숙취도 털어낼 겸, 성군형과 잠실까지 마실 다녀오니

집에 문이 안 잠겨 있더라구요. 나가면서 분명히 잠궜는데... 들어와서 보니 집은 그야말로 난장판이고 카메라 가방이 사라졌습니다.

올 초 회사에서 근속상으로 받은 닷돈짜리 금열쇠도 함께요.

다행히 렌즈는 웬일로 남아 있는데, 허탈합니다. ㅡ,.ㅡ

어쩐다죠.... 다시 스무디로 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