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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하기 싫은 목요일 입니다.

남들 다 휴가 가니.. 더욱 그렇습니다.

하기 싫은 것을 먼저 해치우라고 하던데..

..

아..  회사를 얼마나 더 다녀야 하나..
  • ?
    박세현 2010.08.05 09:28
    [ 회사를 얼마나 더 다닐것인가? 계산 법 - 미래 대비 없이 당장 그만 둘 조건 중심으로 ]

    제가 얼마전 해 본 방법입니다.

    1. 당장 그만 둘 경우 상환해야 할 신용대출이 있는가? :  그만 두자마자 갚을 수 있는가?)
    2. 당장 그만 둘 경우 상환해야 할 담보 대출(이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가? : 주택자금...등등...꼬박꼬박 빵꾸 안 내고 상환 가능한가?
    3. 당장 그만 둘 경우 고정적으로 발생하는(줄일 수 없는) 비용을 감당 할 수 있는가? : 기본 생활비, 주택자금, 각종 세금, 각종 보험...등등등... 

    위의 1,2,3 번 중 하나라도 해결 안 되면 그냥 괴로워도 회사 다녀야 함....
    육아, 자식교육, 자동차, 스키, 보드, 카메라, 자전거는 1,2,3번 다 해결되고 먹고 자는거 다 해결되고 난 다음의 이야기...

    ...현대인...참...불쌍하죠???

    제가 사회생활 한지 15년 만에 느끼는 건...기름기 나게 생활 못 해도, 빚 안 지고 사는게 자유롭게 사는겁니다.
    집 사는것도, 차 사는것도, 결혼 생활도, 출산도, 육아도...모두 빚 입니다.
    금전적인 빚, 마음의 빚, 혈육관계의 빚, 인간 관계의 빚,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빚....

    사실 출생하는 순간부터 인과율로 역여서 빚을 지며 시작하는겁니다.... 부모 품속에 있을 때가 최후로 행복한 순간이죠...
  • ?
    최성군/KOON™ 2010.08.05 09:47
    빚 이론의 태동인가? ㅎㅎ
    집 몇 채 가진 사람이라 빚이 있겠지.. 응? (난 개 집도 없을 뿐이고..ㅠㅠ)

    말대로..모두 그렇게 똑같이 빚지고 사는데..
    누구는 빚갚느라고 허덕이고..
    누구는 빚독촉하며 허세떨고..

    왜 모두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지 못할까...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요.."
  • ?
    박세현 2010.08.05 10:28
    모...긍정과 희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시크릿' 이라는 책이나 그런 류의 야그들을 좋아할 것 같은데...(캐 쓰레기라는 평이 대부분 이더만...)
    난 어쩐지 점점 어둠속으로 빠져 드는 듯...
  • ?
    최성군/KOON™ 2010.08.05 11:37
    나도 그리 긍정과 희망적이지는 않음..

    그러려고 노력하는 중이지..

    지훈이 댓글처럼.. 안되는 것을 되게 하라의 실천의지라고나 할까..
  • ?
    서상준 2010.08.05 10:01

    가끔 잡히지 않는 것들에 빈손짓에 여유를 보낼수 있을 만큼...

    뭐 그럴수 있었음 하는 갠적인 희망 사항입니다...

    오늘도 덥네요... -.-

  • profile
    임지훈/바카스 2010.08.05 10:38
    '시크릿이라 쓰고 쓰레기라 읽는다'
    왜 샀나 제일 후회한 책 가운데 하나...

    근 한 달을 임원에게 시달렸는데, 어제 드디어 겨우 인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할 수도 없는 일을 하겠다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말았습니다.
    시키는데로 안하면 다른 사람으로 바꾸겠다고 하니... 못하지만 못하겠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큰 조직이 체계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권력을 가진 한 사람에 의해 제멋대로 움직입니다.
    위에선 찍어 누르고 밑에선 비슷하게라도 만들어내기 위해 발버둥치고...

    힘들 나날의 연속입니다. 에효~
  • ?
    김태환/GEFF 2010.08.05 10:43

    저두 회사의 그런 생리가 실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뛰어보자고 이일하고 있는데...
    이제 5년되니...겨우 밥그릇이 보이네요.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여기있는 우리 모두는 그래도 좋아하는것을 위해 조금씩 희생해 가며 열심히
    살고 있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정도 여유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으니까요.
    다들 화이팅!!!

  • ?
    최성군/KOON™ 2010.08.05 11:38
    나름 힘들겠지만, 월급쟁이가 보기에는 제일 부럽습니다.
    홧팅 입니다~
  • ?
    최상혁/티베리움 2010.08.05 12:35

    아 댓글들이 묘하게 슬프잖아요 ㅜㅜ

  • ?
    오갑제 2010.08.05 13:16
    인생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댓글들^^;
  • ?
    최성군/KOON™ 2010.08.05 13:25
    상혁.. 갑제는 이런 글 보면 안되는데.. 30이하 읽기 금지.. ㅋㅋㅋ
  • ?
    박종선/마일드 2010.08.05 13:51

    뭐 다들 젊으신데.....피곤한 생각은 그만...


    우리 소풍이나 한번가죠..

  • ?
    최성군/KOON™ 2010.08.05 14:19
    어디가 좋을까요?
  • ?
    박세현 2010.08.05 14:30
    북서울 꿈의 숲 츄천...
    뚝섬지구도 새 단장해서 이쁘더구만...

    아!!! 잠실에서 하남쪽 자전거 도로도 새 단장해서 좋아 보이던데...
  • ?
    박종선/마일드 2010.08.05 15:52

    예..뚝섬지구도 좋구요...난지지구도 좋습니다..
    남한산성도 좋구요..북서울숲도 좋습니다..
    어디든 마음맞는 사람끼리라면 다 좋습니다

  • profile
    신희선 [Eric Shin] 2010.08.05 16:44

    사진찍기 좋은 곳 ^^

  • ?
    최성군/KOON™ 2010.08.05 18:00

    낮에 무지 더우니..
    애기 재우고 새벽 촬영? ㅋㅋ

  • ?
    홍기환/Terra 2010.08.05 14:48
    간만에 출첵하러 왔더니... 댓글들이...^^;;;
  • profile
    신희선 [Eric Shin] 2010.08.05 16:44

    ㅎㅎㅎ 답글이 왜이리 많나 하구 봤더니... 형님들 넉두리가 가득.... ㅜ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보아용... ㅋ

    점심 땡땡이 치고 토이스토리3 보고 출췍합니다.

  • profile
    임지훈/바카스 2010.08.05 18:02
    풋.~ 분위기 흐려 죄송~

    그래도 이런 넋두리하면 받아주고 공감해주는 (고마운) 분들 때문에 위안 받고 인상 안구기고 살고 있습니다.
    모두 감솨~ 다시 주말이 보이네요. 신난다~ (출근은 해야하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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