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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2:47

D100

조회 수 1508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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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으로 즐거운 사진을 찍으려 노력한지 어언 2년이 훌쩍 넘었소
여전히 좋은 사진을 꿈꾸나..벗뜨..

아쉽소..

35밀리 렌즈는 왜 이리도 망원이오?
  • ?
    박세현 2008.03.02 22:30
    물감과 붓으로 그리는 것도 아니고...
    기교스럽게 음악을 연주하는 것도 아니고...
    눈으로 뻔히 보이는 세상을 단지 기계가 기록하는 것일 뿐인데....
    사진의 어느구석에 예술과 감성이 깃들까요?

    사진은 발견의 예술...
    눈이 발견하지 못한 세상은 카메라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 ?
    최성군 2008.03.02 22:30
    세현님.. 좋은 말씀 이네요..
    좋은 사진은 2가지가 있는데.. 내가 보고 즐거운 사진과.. 남이 보고 즐거운 사진이 있습니다. (물론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모두 노력의 결과 인 것 같습니다. 많이 찍어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쳐도보고..(후작업) ㅋㅋㅋ 좋은 사진이라 그 노력의 가치(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 ?
    구본석 2008.03.02 22:30
    구도를 볼 줄 아는 눈,
    색감을 느끼는 감성, 그리고 순간을 잡아낼 수 있는 상상력...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저에게 필요한 건 그런 걸 만들어 낼 줄 아는 붓 잡는 법 부터 우째 배울 방법이 없겠습니까? 붓은 있는데 이걸 어째 잡아야지 잘 표현할 수 있을지?
  • ?
    박세현 2008.03.02 22:30
    음...글쎄요...
    사진이라는것은...기계를 다루는 스킬의 영역과 감성의 영역이 결합하는 예술이라고 봅니다.
    정도는 사진학과 가서 배우는 것 이겠죠, 그러나 취미로 하는 아마츄어가 그럴수는 없고....
    취미라고 하더라도 목 맨 수준의 취미가 아니라면 이론서 읽고 연구하고...그러는 것 쉽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촬영 해 보라는 것 입니다.
    좋은 예가 이곳처럼 스키/보드 등과같은 스포츠 촬영을 주로 해 보겠다...이런 관점입니다.
    동일한 대상이나 주제로 오랜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얻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작업해서 최종적으로 도달하게 되는 목표는,
    어떤 대상(인물이든 풍경이든 곤충이든)의 본질에 가깝게 다다갔다는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대상의 고유한 성질이 어떻게 하면 화면에 드러나는가를 느끼게 되는것이죠.
    그 주제의식이 사진에 나타나면 기술적으로 좀 미흡해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것이죠 보드 에어 사진을 찍는다고 합시다.
    주제(보드)를 잘 아는 사람은 점프의 정접에서 그랩 한 그 순간이 클라이막스 라는것을 알겁니다.
    보드를 모르는 사진가는..?
    아마 정점의 순간과 그랩과 자세가 풀리는 순간과는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잘 모를겁니다.

    어쨌든 그렇게 작업 하다보면 자연히 스킬이 따라가게 됩니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잘 표현하려면 그것에 필요한 방법을 찾게 되지요...

    저의 지난 경험...
    처음 사진을 접한 이유가 행글라이더를 잘 찍고 싶어서 였습니다.
    카메라를 구입한 첫 출사에서 사진을 다 망쳤습니다.
    행글라이더 흔들려서 나타났더군요...이유가 뭔지 몰랐습니다.
    책을 뒤졌죠...원인은...행글라이더가 고속이로 이동하는 물체였기때문에
    셔터스피드를 높일 필요가 있었던 것 입니다.
    저는 첫 출사에서 셔터스피드를 배웠던 것 입니다.

    얘기가 길었는데요....
    한 번 해 볼만한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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