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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린놈들 -

 85.8 - 제일 먼저 구입후 제일 먼저 방출한 계륵 같은 놈... 방출 후 580ex 구입... 가끔 생각 많이 남...

18-55 - 걍 부담 없이 보낸놈. 보내고 Extension Tube 12 II 구입.

580ex - 저 위에 애기만두 방출 후 야심차게 구입 했던 놈... 그러나... 메뉴얼 숙지도 제대로 못 해보고 사용 빈도 저조와 기타 사유(기억안남)로 다시 방출... 
            방출 후 만들어진 자금은 어디다 썼는지도 모르게 다 써버림. 실속 없이 공중 분해... ㅠ.ㅠ
            가끔 행사 사진 부탁 받으면 친구놈한테 한번씩 빌려서 쓰고 있음.  한마디로 바보 짓 제대로 하고 보낸 놈... ㅠ.ㅠ



- 사망한놈 -

50.8 - 저렴한 가격 대비 최고 인정. 쪼매 허술한 외관 빼고는 특별히 단점을 못 느끼던 놈. 그러나... 아주 가벼운 자유낙하로 사망. 송장(?)채 그대로 보관 중.




- 보유한놈들 -

70-200 F4 L - 엄마/아빠 부럽지 않게 잘 쓰고 있는 놈. 무엇보다 부피와 무게면에서 아주 만족하고 있음.
                       한가지 아쉽다면 간혹 밀려오는 망원 뽐뿌와 200mm이상의 망원 단렌즈의 엄청난 가격에 좌절 후 보게되는 컨버터 장착시 AF가 메롱(?)된다는 아쉬움이 남는 놈.
                       사제 꽃 무늬 후드까정 별도로 사서 꽂아주며 애정을 갖고 현재도 미래에도 쭈~~~욱 같이 갈 놈.

60 f2.8 Macro - 접사에 도전코자... 특히나 옆동네 깡총거미 사진에 뿅가서 나도 할 수 있을까 싶어 100mm Macro와 엄청난 비교 및 고민 후 구입했던 놈...
                          그이후 좀 더 도전코자 위에 번들 방출후 익스텐션까정 구입( 익스텐션 장착시 FF바디에도 저 렌즈를 쓸 수 있다는 기쁨에 아주 흡족해 했었음.) 그 이후 50.8의 사망으로
                          인해 실내 인물용으로 사용. 요놈으로 집에서 연우 꽤 많이 찍어줬던 기억이... 나름 F2.8이라 쓸만 했음. 그러나... 저질(?) AF 속도에 요즘 고민 중. (매크로 특성상 그런다
                          고들 하지만...)
                          당초 목적이었던 접사는 온데간데 없고 방출 후 인물용으로 50.4 영입 할까 말까 현 고민 중. - 아마도 50.4가 아니더라도 곧 방출 할 거 같음.

10-22 - 저 위에 애기백통과 함께 만족하고 당분간 앞으로도 쭈~~욱 같이 갈 놈. 간혹 불평들 하시는 주변부의 왜곡 또한 갠적으로는 아주 만족(?) 특히나 PL 필터 없이도 어느 정도 특유
             의 발색이 무척 맘에 들었던 놈. 아울러 구입 후 지금까지 적정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듯한 중고가 또한 만족.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야경 빛갈라짐은 가격면에서 몇 배
             나 저렴한 번들 보다도 못 함. 아울러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나 로또 맞아서 FF로 기변시 EF_S인 탓에 쓸 수 없다는... (간혹 옆동네 보니까 개조(?) 하시는 분들도 있던거 같습니
             다만...)

- 기타 -

가방 - 로우프로 로버 AW II - 다 좋았는데... 삼각대 거취 부분의 부실함과 가슴 조임끈이 없어서 방출(요놈 메고 보드 또는 산에 오를 때 가슴끈이 없어 꽤 불편 했던 기억...)
            로우프로 Toploader 75 AW - 모 아웃도어 잡지 독사 사진 컨테스트 입상 부상으로 받았던 놈. 걍 공짜로 생긴 놈+별 관심 없던 놈이라 주저없이 걍 팔고 쌈짓돈으로 보유중 친구들
            과 쇠주로 공중 분해.ㅋㅋㅋ (암튼... 술이 왠수... ㅠ.ㅠ)

삼각대 - 맨프로토(볼헤드포함) - 별 불만은 없으나 볼헤드와 삼각대 본체 사이에서 높낮이를 조절 하는 부분이 야경 촬영시 구도가 틀어질 정도의 이상한 흔들림(?)
                짜증나기는 하지만... 현 사용 빈도가 지금은 별루 없어 그냥 쓰고 있음.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전체적으로 중/저가 렌즈들 두루치기 구성으로 써 보았네요.
향후 기회가 된다면(그럴 일 없겠지만...) 300mm 이상의 망원 단렌즈와 어안렌즈 함 써 보고 싶네요~~~~~~~ ^.^




이상  이상하리 만큼 한가한 4/29일(화) 오후 잡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