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진 특성상 생각을 오래 할 여유가 없습니다.

저는 대부분 스키장에서는.. 멀티측광에.. +1/3Ev 보정을 제일 많이 씁니다. 역광이나.. 해가어둑한 상황에서는.. 스팟 or 중앙중점 측광도 씁니다. 멀티측광이 유용한 이유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후보정에 좀 유리합니다. 하지만, 기본 원칙은.. 배경에 따른 노출의 결정입니다. 찍으려는 프레임에서 흰색이 많으면 +노출 보정, 어두운 색이 많으면 - 보정이 기본 룰이고.. 자신이 주제로 생각하는 포인트에 적정 노출을 맞추는 것이 제일 좋은 노출의 기본입니다. 배우실 때는 기본기를 제대로 연습하고.. 추후에 편한 방법을 쓰시면 되는데.. 기본기 배우다보면.. 놓치는 샷들이 많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 배운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생각하며 이것 저것 해보시는게 다 자신의 내공으로 쌓이게 됩니다. ㅎㅎ 다음에 언제 필드에서.. 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