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세 차례의 우주 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먼저 1일에는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 일식 현상(그래픽 참조)이 오후 7시 18분부터 약 20여 분 동안 진행된다.(소년한국일보 28일자 보도)

이어 12일 밤에는 3 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나타나 전국에서 한 시간에 수십 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28일 천문연구원이 밝혔다.

17일 새벽에는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펼쳐져 우주 쇼의 대미를 장식한다. 월식은 새벽 4 시 35 분에 시작돼 3 시간 가까이 진행된다. 다만, 5시 50 분쯤에 해가 뜨기 때문에 그 전까지만 맨눈으로 월식 장면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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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 일식 장면은 정말 특히 할 것 같네요.

1일 석양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