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0|어제:0|전체:343,924|회원:5 (0)|게시물:4,511 (0)|댓글:24,990 (0)|첨부:14,473 (0)
사진관련정보
2009.02.16 19:22

유섭 카쉬 (Yousuf Karsh) 전

조회 수 1203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보통 우리가 사진관에서 보는 인물사진의 조명이 대부분 이 카쉬의 조명의 사진들 입니다.
인물 조명을 배울 때 교과서와 같은 조명 기법을 만드신 분입니다.

조명 기법 뿐 아니라, 사진 그 자체도 더욱 훌륭합니다.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ㅎㅎ

-
EXIF Viewer사진 크기295x377

http://www.karshkorea.com/

카쉬展(KARSH)

(1)전시명 : 카쉬(KARSH)展
(2)기  간 : 2009.3.3~2009.5.10
(3)장  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4)주  최: 뉴벤처엔터테인먼트,한겨레신문사
(5)주  관: 뉴벤처엔터테인먼트,보스턴미술관
(6)협  력: 한국카메라박물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7)제  공: 미시간벤처캐피탈

‘인물사진의 교과서’로 불리는 캐나다 사진작가 카쉬(Yousuf Karsh, 1908~2002)의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보스턴박물관이 카쉬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8년에 기획한 특별전시를 뉴벤처엔터테인먼트가 들여와 한국특별전시로 다시 기획하여 2009년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여는 카쉬(KARSH)展이다.

인물사진의 교과서, 인물사진의 거장
20세기의 역사적인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으로 포착했던 카쉬는 <LIFE>지의 포토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음악가, 미술가, 과학자, 정치가 등의 다양한 인물군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가 평생 동안 작업하면서 남긴 수많은 작품들은 이후 세계적 사진가들에게 교과서가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카쉬가 초상사진관 사진가로 활동하던 초기인 1920년대부터 포토저널리스트로 일하던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다양한 명사들의 사진과 캐나다 사회상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진 윈스턴 처칠의 초상과 해학과 풍자가 어린 표정의 버나드 쇼, 피델 카스트로의 강한 눈빛, 버나드 쇼의 해학과 풍자 어린 표정, 아인슈타인의 장난끼있지만 고뇌가 엿보이는 얼굴,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얼굴의 극명한 질감묘사와 눈을 지긋이 감은 오드리 햅번의 섬세한 얼굴선 등을 생생하게 촬영한 수작을 감상할 수 있다. 1950년대 산업혁명 시기의 캐나다 사회상은 카쉬가 주로 여러 잡지의 의뢰를 받아 저널리즘 정신으로 촬영한 것이다. 카쉬는 인물의 표현에 치중하고 있으나 화면구성에 있어서 얼굴과 손의 위치관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스튜디오 조명과 자연광을 조화시켜 인물을 부각시키는 그만의 조명술은 현대 조명술의 시작이 되었다. 흑과 백의 명확한 배치, 묘사의 극단적인 사실성은 카쉬의 사진이 왜 인물사진의 교과서로 불리는 지를 극명히 보여준다.

결정적 표정을 포착하다.
카쉬는 "모델은 카메라 앞에 있는 위대함의 산물이며, 짧은 순간에 포착해야 한다." 고 했으며. 잡히지 않는 '진실의 순간’은 카메라셔터를 누르는 찰나에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윈스턴 처칠을 촬영할 때 카쉬는 처칠 특유의 카리스마를 담기 위해 처칠이 물고 있던 시가를 낚아챘다. 카쉬는 인상을 쓰며 화를 내는 처칠의 표정을 포착하여 셔터를 눌렀다. 외면을 내면을 담는 그릇으로 생각하고 사진에 흑백의 조화와 내면을 담기 위한 노력은 이미 “Karshed”란 극찬을 받으며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주었고 인물사진촬영의 기준점이 되었다

이것이 진정한 오리지널 빈티지 흑백사진
이번 전시에는 카쉬가 직접 만든 빈티지 프린트65점과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디지털랩에서 인화한 디지털프린트 10여 점 등 총 75점이 전시된다. 흑백사진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빈티지프린트 65점은 보급형 에디션이 없고 카쉬가 직접 인화한 오리지널 원본사진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기획전시 <한국초상사진 4인展>한국작가가 찍은 한국의 문인, 예술가, 정치가 등의 초상 20여 점이 걸려 한국인물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다.
피사체의 내면을 찍으려 노력한 카쉬가 직접 쓴 인물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바이오그래피 텍스트를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글과 사진이 결합한 색다른 형태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한국카메라박물관이 협찬한 1930부터 1950년대의 스튜디오카메라가 함께 전시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www.karshkorea.com, 1544-1681

  • ?
    서상준 2009.02.17 09:02
    미술관내 유아도 출입이 가능할런지요...
  • ?
    최성군/KOON™ 2009.02.17 12:44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내용일텐데.. 출입을 금지시키면 안되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