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촬영을 하기위해서는..

보온 + 조작성을 둘 다 겸비한 장갑이 필수 입니다.

조작성은 맨손이 제일 좋고, 보온을 하려면 덮어야 하고..
이게 딜레마 입니다. (TRIZ 기법에서 말하는 모순..ㅎㅎ)

개인적으로는 왠만하면 맨손으로 촬영하고..
주머니에 핫팻을 하나 넣어 놓고, 필요시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녹입니다.
정말 추우면, 얇은 장갑을 끼게 됩니다.

암튼,  사진사들의 겨울촬영을 위한 장갑들을 좀 찾아봤습니다.

1. 쁘레메 촬영장갑 윈드브레이크
국산이고.. 조작성을 위한 손바닥의 실리콘 처리..
파이프용 장갑으로 사용해도 될듯하네요. ㅎㅎ
저렴한 만큼 약간 완성도가 떨어지는 듯..
가격 :  1.8 ~2.4만원 정도

http://www.filmnara.co.kr/shop/dvProduct.phtml?pid=PD4b0a29f94bbc0


2. Multi Winter Glove
손가락 장갑 + 벙어리 장갑 형태 입니다.
옆의 지퍼를 통해서 장갑을 벗지 않고도 쉽게 손을 꺼내었다가 넣기 편합니다.
손가락 장갑은 미끌거려서 조작성이 떨어지네요.
그냥  착용하지 않거나, 위의 쁘레메 장갑을 써도 될 듯 합니다.
가격 : 4.5만원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368&itemno=8109

3. Zanier Walk.WS
벙어리+손가락 장갑 형태 입니다만,  손가락 끝 부분이 맨손으로 쓸 수 있게
잘려 있습니다.  WindStopper 천을 사용하여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http://www.zanier.com/gloves

레드불사이트에서 사진사의 뽐뿌장비로 올라와 있습니다.
http://www.redbullillume.com/insight/news/objects-of-desire.html

국내에서는 아직 없을 듯..

4. 캔디그라인드 (Candy Grind)
좀 더 스타일리쉬 한 장갑을 원한다면, 스노우보드 장갑 전문 업체에서
만든 캔디 그라인드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벙어리장갑+손가락장갑
스타일인데..(2번 장갑과 비슷)  손가락장갑은 파이프 전용장갑으로
라이더들에게 스타일은 좋습니다. ㅎㅎ
(스노우보드 이덕문 프로가 수입하는 제품)

가격 : 12만원 선

http://www.candygrind.com/
http://www.ebuzrun.com/mart7/mall.php?cat=00200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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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더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요~